~ 메리크리스마스~!🎄

픽제주 뉴스레터 Vol.89

2022. 12. 21.

~ 메리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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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씨들의 수다방 (어서와~)

2022.12.21 Vol.89

~ Merry Christmas~!!!🎄🎅

크리스마스 선물로 뭐 받고 싶어? 친구가 물어보는데 잠깐 멍해지더라. 😳
생각해보지 않아서지만, 생각해보지 않은 이유가 선물을 받을 거란 기대가 없어서라는 걸 깨닫고 나니 기분이 급 다운. 캐롤을 흥얼거리며 좋아했던 건 그저 학습된 것이었나? 😭

그래서 말인데 선물을 받고 안 받고를 떠나서,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을 주실 거라 믿었던 그때로 돌아가 생각 좀 해보자. , 뭐 받고 싶어?

주변에 은근슬쩍 얘기도 하고, 구매 링크 던져줄 준비도 해뒀다가 영 선물해줄 사람이 없겠거든 스스로 선물하는 건 어때? 🤔
그런 마음으로 받고 싶은 거 몇 개 추렸더니 한결 기분이 좋아졌어. 도 해봐~

제주살이 능력평가 📝

시험은 싫지만, 나의 제주살이 레벨이 어느 정도인지는 알고 싶지 않아?
절대적인 것도 아니고 성적이 나오는 것도 아니지만, 맞추면 맞춰서 기분 좋고, 틀리면 몰랐던 걸 알게 되니 제주살이 능력이 올라가서 좋고!✌️ 도 도전~!!

Q. 겨울에 한라산에 올라가면 소복하게 하얀 눈이 쌓인 이 나무를 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트리로도 자주 쓰이는 이 나무는 무엇일까?

⓵ 구상나무

⓶ 삼나무
⓷ 편백나무
⓸ 참나무

정답은 맨 아래에 있수다-! 😆

Made By 픽제주 영상

이미 알고 있을 수도 있는, 아니 알고 있었으면 좋겠는 사실. 물티슈=플라스틱!

, 알고 있었어? 😬

우리가 가볍게 자주 마구 뽑아 쓰는 물티슈가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해봤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만든 영상이야. 제로웨이스트 리빙랩 지구별가게의 요청으로 만들었지만, 제주가 제주답게 지속됐으면 하는 바람을 가진 도민이자 기업으로서 의미 있는 작업이었어.

이 영상을 통해 물티슈 덜 쓰고, 손수건이나 와입스 등을 써볼까? 하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우리가 사는 지구는 소중하니까!

Trend & Tip💡

🎬이것저것 결산과 예상🥇

연말이라 그런지 2022년의 트렌드를 결산하고 내년 트렌드를 예상하는 콘텐츠가 쏟아지고 있어.
그래서 모아 온 유용한 콘텐츠와 자료들! 트렌드의 흐름을 파악하려면 이런 자료는 꼭 살펴봐야지. 한번에 보기는 힘드니까, 틈틈이 확인해 보자고.

2023년 IT 트렌드(위의 영상)

인스타그램, 2022년 이끈 트렌드 공개(기사)

2022년 상반기 제주도 소비 분석(신한카드, PDF 자료)

스타트업 트렌드 리포트 2022(PDF자료)

트렌드 코리아 2023(PDF자료)

2022 메조미디어 트렌드 리포트(slideshare)

2022년 올해의 브랜드 어워즈(웹링크)

인크로스 디지털 마케팅 트렌드 2023(PDF자료)

🐦차라리 짱구를 말려라! 못 말리는 일론 머스크🙈

'아... 일론 머스크, 이제 꼴 보기도 싫다!'라는 마음이 나뿐은 아닌가봐.

트위터를 날름 삼키더니 자신에게 비판적인 기사를 쓴 기자 계정을 정지시켜 버렸어. 이 일에 대한 역풍으로 머스크는 국제사회에서 욕을 먹고, 테슬라 주가는 폭락했지.

머스크는 뒤늦게 트위터에서 언론인 계정을 복구했지만, 여론은 아주 안 좋은 상태야.

어제(19일) 머스크는 ‘내가 트위터 대표직에서 물러나야 할까’라고 트위터에 투표를 걸었는데, 과반수가 'Yes'에 투표했어. 머스크는 이 투표 결과에 따를 것이라고 했는데, 오히려 테슬라 주가는 5% 상승했네? 역시 머스크가 리스크였어.

이제 정말 일론 머스크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다. 당분간 일론 머스크 소식은 가져오지 않을게!

🅱️브랜딩은 프레임이다!🖼️

차별화된 브랜드, 개성 있는 브랜드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에 대한 실마리를 알려주는 글이 있어서 가지고 왔어.

핵심은 '경쟁의 구도를 우리 프레임으로 바꿔라.'

커피를 팔며 공간을 이야기할 때 카페인 섭취를 위한 커피를 팔고, 4중 날 5중 날 등 고급화된 면도기를 팔 때 하나의 날로 충분한 면도기를 파는 거지. 경쟁자를 이기기 위해 더 고도화하고 고급화하는 것이 아니라 판을 바꾸는 거야. 다른 잣대를 들고 나오는 거지.

가만히 보면 '이건 좀 아니지 않아?', '나는 OOO한 편이 더 좋은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도, 타성에 젖어 기존의 가치를 버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시장은 있는데 발견을 못 했거나, 아예 외면하고 있는 거지. 무한경쟁보다 이쪽이 더 가능성이 높지 않겠어?

제주씨들, 내년에는 어떤 판을 만들지 생각해 보자. 픽제주도 내년에는 새로운 판을 펼칠 거야!

제주 쫄븐 소식📢

촬영팀, 혼저옵써예 🎬

제주가 영화, 드라마 로케이션 장소로 당연히 인기겠지 했는데, 도에서 별도의 유치 지원사업을 하고 있었네. 촬영팀이 지역에 체류하면 인원도 많고 기간도 길어 소비하는 금액이 많고, 제주를 홍보하는 효과도 있으니 좋지. 이달에도 4개월간 영화 촬영을 시작하는데 8억 원의 경제파급 효과가 있을 거래.

[제주매일] 제주 로케 영화·드라마 지역경제 효자 역할 ‘톡톡

카카오 아지트? 🤝

카카오가 2026년까지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카카오 부지에 친환경 에너지 등 환경 문제를 고려한 공동체 협업 공간 '카카오 아지트'를 만들 예정이야. 카카오와 카카오 계열사가 사용할 목적으로 만드는 건데, 그들만의 아지트가 아니라 지역의 아지트로 활용돼서 협업 모델이 많이 나오면 좋겠어.

[헤드라인제주] 카카오, 제주도 본사옥 리뉴얼...친환경 '제주아지트' 조성한다

청년이 사라진다 💸

제주 청년은 전체 인구의 24.9%로 매년 줄어들고 있어. 전국 평균인 26.9%에 비해서도 낮은데, 가장 큰 원인은 일자리! 이러다 2050년엔 청년 인구 비중이 15.2%가 될 거라니 지역의 청년들을 붙잡아둘 수 있는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야 할텐데...🙏 카카오 아지트가 기대되는 이유야.

[제주일보] 청년 유출 심각…해법은 일자리에 있다

다음은 홍콩? 🇭🇰

이르면 다음 달 22일부터 제주-홍콩 직항 노선이 재개될 거라는 전망이야. 도에서는 홍콩 관광객들의 제주 방문이 늘어나길 기대하지만, 도민으로서 번거롭게 인천으로 가지 않고도 제주에서 한 번에 홍콩까지 갈 수 있다는 게 반갑네. 직항 노선 늘어나는 거 이래저래 환영해.

[뉴제주일보] 제주-홍콩 직항 재개…관광객 유치 물꼬 트일까

수눌음하게마씨🤝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제주 고유의 아름다운 문화 '수눌음'의 온라인 버전!

축하(생일, 결혼, 합격 등), 초대(이벤트,파티 등), 감사, 사과, 고백, 수배(?) 뭐든 오케이 👌

친구, 지인들과 나누고 싶은 소식이 있다면 다음 주 월요일까지 jang@lalagogo.co.kr로 보내줘.

[2022 동지 팝업 레스토랑] 소면에 진심

일본 규슈 나가사키현에 위치한 미나미시마바라는 일본 최고의 소면 산지로 꼽힙니다. 규슈올레 코스가 지나가는 곳이기도 하지요.

이곳 장인들이 350년 전통 방식으로 제면한 소면이 12월 서귀포 제주올레여행자센터에 옵니다.

찬바람에 지친 몸을 녹여줄 뜨끈한 국물과 함께 규슈올레 친구들이 공수해 온 특별한 수연*소면을 맛 보세요.

(*수연은 손으로 늘려서 만든다는 뜻입니다.)

-일시: 12/22 11:30~14:00

(재료 소진시 종료)

-장소: 제주올레여행자센터 (서귀포시 중정로22)

-참가비: 10,000원

-문의 : 064-762-2167

[섬에있는 책방 12월_시간을 명상하다]

문학평론가이자 사회디자이너, 문명의 일상에 대한 철학적ㆍ문학적 사색을 해온 작가 함돈균의 <순간의 철학>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일상 시간성에 대한 이야기와 낭독, 인문 명상으로 진행되며 음료 또는 와인이 제공됩니다.

12월 세화의 깊고 따뜻한 시간을 통해 인생에 대한 사색과 다음 삶의 여정을 준비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시기를 기대합니다.

-일시 : 12/23 19:30

-장소 : 시타북빠 (평대 13길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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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추천] 왜요 레터

사회적경제, 비영리 영역에서 일하면서 생기는 의문과 회의를 솔직하게 나누는 청년들의 이야기.
일하면서 드는 의문을 그러려니하고 흘려보내지 않고 끊질기게 묻는다. 왜요? 왜 그런데요?
왜요레터에는 고이지 않고 흐르기 위해 꼭 필요한 질문이 있다. 맞장구 치고 고민하다 보면 뭐라도 나오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