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라고고 뉴스레터 Vol.50 ! 맙소사, 3월이야 3월! 🌸
해도 꽤 길어지고, 바람은 차지만 햇볕은 확실히 부드러워진 거 같아.
매화가 한창인 칠십리공원, 걸매생태공원, 노리매, 한림공원으로 꽃놀이도 가고, 봄맞이 새옷 장만을 위해 다이어트도 시작하고, 봄볕 잘 들게 창문도 닦고, 초록초록 식물도 들이고, 묘종도 심고, 도시락 싸들고 소풍도 가고,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은데 몸은 한 개. 손오공 분신술이 필요해! 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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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뭐 먹지?
오늘은 가볍게 차 한잔 어때?
일몰이 보이는 작고 조용한 카페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장소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아.
푸짐한 저녁이 아니어서 배가 좀 고플진 몰라도 내 몸을 위해 좋은 일 한 것 같고, 아침에 일어나면 그렇게 가뿐하고 뿌듯할 수가 없더라고.
좀 더 길게 잘 먹고 건강하기 위해 종종(어쩌면 자주) 비우는 게 도움이 된다니 오늘은 퇴근하고 좋아하는 카페로~
아래 바다가 소개하는 책 들고 가면 딱이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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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뭐 보지?
스페이스 포스_넷플릭스
이것저것 머리 복잡할 때는 심각한 것 보고 싶지 않잖아. 그냥 생각 없이 하하호호 하면서 넋 놓고 볼만한 코미디 드라마를 소개할게.🤣
트럼프를 연상시키는 막무가내 바보 대통령이 우주군을 창설해. 갑자기 왜? 인공위성이 공격받아 트위터를 못 하게 될까 봐. 이참에 우주도 장악하고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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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우주군의 이름이 ‘스페이스 포스’.🚀
드라마는 공군 참모총장이 될 줄 알았다가 난데없이 스페이스 포스를 맡게 된 주인공을 중심으로 진행되는데, 엉망진창 병맛 코미디인 듯하다가, 문뜩 맞는 소리를 해서 숙연해졌다가 역시나 바보짓을 하는 종잡을 수 없는 스토리야.
그래도 좀 순한 맛의 부담없는 코미디에 한 편당 20분 정도니 가볍게 보기 딱 좋아. 최근에 시즌 2가 나와서 총 17편이 있어. 짬짬이 머리 식힐 때 보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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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뭐 읽지?
나는 4시간만 일한다 _ 팀 페리스
“당신이 이 책을 뽑아 들었다면, 아마도 당신은 정년이 될 때까지 책상 앞에 앉아 일하기 싫을 가능성이 크다"_본문 중. 응 내 얘기^^ 도? 일과 삶의 경계는 사람마다 정의하는 게 다르겠지만, 나는 점진적으로 밀도 있고 적게 일하고 싶어.
우리가 먼 미래가 되기 전에 일과 삶이 조화로우면서도 ‘풍요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살길 바라는 마음에 에게 이 책을 소개해! (그 유명한 ‘타이탄의 도구들’ 저자의 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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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우크라이나에 힘을!🔋
이번 러시아 -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많은 나라들이 우크라이나를 돕고 러시아를 보이콧하는 상황에 민간 업체들도 합세하고 있어.
그들이 보유하고 있는 서비스와 기술력으로 러시아의 군사 정보를 공개하고 흑색선전을 차단하고 있어. 우크라이나는 인터넷이 끊기지 않게 위성 인터넷을 제공하고 있고.
해커 단체 어나니머스도 러시아 해킹 공격을 퍼부어서 러시아의 정부 관련 사이트와 은행 사이트는 모두 마비됐고, 러시아 TV에서는 우크라이나의 참상을 알리는 영상만 나오게 했지.
이 전쟁이 어떻게 끝나던 이미 많은 희생자가 생겼어. 부디 전쟁이 빨리 끝나고 러시아는 이 미친 짓에 대한 응징을 받았으면 좋겠어.
심플한 QR코드 이미지로 대박난 광고🪙
과거에는 QR 코드를 인식하는 과정이 귀찮기도 했지만, 기껏 인식시켜봐야 링크가 깨진 경우도 많아서 QR 코드를 실패한 기술로 생각하기도 했지. 그런데 팬데믹으로 반전이 일어났어. 어쩔 수 없는 학습이 이뤄지고, QR 코드를 인식하는 경로도 짧아지다 보니 많이 익숙해졌지. 이번 미국 슈퍼볼에서는 QR 코드만으로 만든 광고가 대박이 나기도 했고.
QR 코드 자체는 대단한 서비스일 수는 없고, 그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편리한 방법일 뿐이야. 이미 QR 코드에 익숙해진 대중들의 패턴을 적절하게 구성하면 아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거야. 제주에도 링크가 깨진 오래된 QR 코드들 곳곳에 있는데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봐.
이제, 인스타그램으로 돈을 벌 수 있다!💰
인스타그램이 크리에이터를 위한 유료 구독 서비스를 시작했어. 유튜브에 있는 유료 구독 서비스와 비슷한데, 크리에이터는 유료 스토리, 유료 라이브를 설정할 수 있어. 이제 웬만한 SNS 서비스는 크리에이터가 돈을 벌 수 있게 해줘야 살아남을 수 있게 될 것 같아. 플랫폼과 유저가 win-win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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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만나는 독서기반 취향클럽 📖
책 좋아해? 같은 취향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고 싶어?
3개월간 소규모(2-8명)로 진행하는 유료 북클럽 플랫폼 ‘서담채'가 노형에 있더라구~
주제를 정하고 파트너(모임 진행자이자 전문가)와 한 달에 한 번씩 책, 영화 등으로 느슨한 모임을 하는 데, 참여해 보고 싶네.
[뉴제주일보] 제주發 첫 유료 독서모임 플랫폼..."코로나 이후 성장세 뚜렷"
비자림로 공사 재개?🌲🪚
오래된 삼나무 숲이 잘려나가는 걸 반대하고, 공사하고, 중단하고, 재개하고를 반복하며 3년간 중단됐던 비자림로 공사가 재개될 것 같아.
제주도가 환경영향 저감방안을 마련했으니 그대로 이행하라는 환경청의 답신이 있었거든.
휴~ 법정보호종을 대체 서식지로 옮기고, 생태 도로를 설치하고, 도로 폭을 줄이겠다는 그 방안이 정말 효과가 있을까?
[미디어제주] 3년 가까이 중단된 제주 비자림로 공사, 조만간 다시 시작?
제주 먹방여행, 향토음식으로 🍝
제주는 고기국수, 빙떡 등 제주 향토음식을 전략적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예정이야.
명인들의 레시피집을 제작해 보급하고, 향토음식점의 간판, 메뉴 등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간편식으로 개발도 할 거라니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어.
[제주매일] 고기국수·자리물회도 제주관광 자원
20대 대선 다음주 🗳
1987년 노태우 대통령부터 2017년 문재인 대통령까지 제주에서 1위를 차지한 대선후보가 대통령으로 선출돼서, 제주는 ‘대선 풍향계’로 불린대. 😯
이번 대선에 제주도 선거인 수는 19대 대선에 비해 9.4% 증가했어.
부디 새로이 선거권을 가진 만 18세들과 제주로 온 새 주민들도 대통령 선택 잘 해주길 바래.
[제주의소리] 대통령선거 ‘풍향계’ 제주 선거인수 확정…또 적중할까?
들불축제 메타버스로 🔥
올해도 비대면으로 치러지는 새별오름 들불축제에서 처음으로 메타버스를 선보일 예정이래.
노래자랑, 전시회, 콘서트가 메타버스에서 이뤄지고, 그 외에도 참여형 온라인 프로그램들이 있어.
사전예약이 필요한 경우도 있으니 축제에 참여하고 싶다면 세부 프로그램 아래에서 확인해 봐.
[제주의소리] 제주시, 2022 들불축제는 메타버스까지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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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제주 고유의 아름다운 문화 '수눌음'의 온라인 버전!
축하(생일, 결혼, 합격 등), 초대(이벤트,파티 등), 감사, 사과, 고백, 수배(?) 뭐든 오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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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가족이 되어주실래요?]
우유빛 레브라도 리트리버인 우리 아빠는, 드세기로 소문난 카네크로소계에서 미모로 '한 인기' 하던 엄마의 검은 피부에 홀딱 반해 결혼했대요.😍
그 사랑의 결실로 저희 12남매가 세상에 나왔죠.
쿨한 엄마는 이제 태어난지 50일이나 지났고, 젖도 뗐으니 각자의 길을 찾아 가라며 저희의 독립을 응원하고 있어요.
엄마의 응원 덕에 저희 남매 모두 좋은 가족들을 만나 새로운 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고, 저도 곧 좋은 가족을 만날 것 같아요.
저 깨발랄에 건강하고 쫌 많이 귀엽거든요?!✌️
저와 가족이 되고 싶으시다면 연락주세요~!
jang@lalagogo.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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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콘텐츠 초기 스타트업 사업화 지원 (디지털 뉴딜/소셜벤처)
-대상 : 창업 3년 이내의 콘텐츠 초기 스타트업
-기간 : 3/18 11:00까지 (e나라도움)
-지원내용 : 사업화자금 최대 8,000만원/ 6,250만원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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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제주은행 공개채용
-대상 :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이상
-지원서 접수 : 3/10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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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제한 시간도 10시까지로 풀렸으니 한결 마음이 놓여🥲
전에는 9시면 헤어져야 하니, 밖에서 누굴 만나면 항상 아쉬웠잖아.
이번 주말에는 간만에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 좋은 공간에서 와인 한 보틀 어때☺️ (뭐라 욕할수도 있지만 코로나 이제는 안고 가고, 할 거 하며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
지난 주말 ‘목리'를 다녀왔는데 진짜 너무 좋았어서 와인집으로다가 좋은 공간만 소개해 줄게.
와인 바는 아무래도 2인이 최적인 것 같고 최대 3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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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함께여서 참 좋다. 고마워.
다음주 수요일은 쉬는 거 알지?
휴일이라 신나지만, 여전히 누굴 뽑을지 고민이야.
어렵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소중한 권리 신중하게 잘 써보자고!
다다음주에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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