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라고고 뉴스레터 Vol.44 제주에서 일하는 우리의 트렌드 픽! 2021.12.29 Vol.44 ~ 올 한 해 애쓴 우리, 하이파이브 한 번 하자! 🙌 정말 수고했어~ 2021년을 정리하다보니 랄라리들한테 정말 고맙더라구. 일주일에 한 번씩 발행한 뉴스레터가 차곡차곡 44개나 쌓였지 무어야. 결과물이 눈 앞에 있으니 한 해를 성실하게 보낸 것 같아 뿌듯하기도 하고...고마워!🤩 랄라고고는 1월 1일부터 2주간 신년 겨울방학을 갖기로 했어. 충전 잘 하고 돌아올테니 연초에 소식이 없더라도 걱정 말고, 셋째주에 만나! 따뜻하게 연말 보내라고 준비한 올해의 마지막 짤이야. 날이 추워도 마음은 따뜻하게! ~ Happy New Year! 🥳💕 2021 제주 쫄븐 소식 Best 5📢 2021년에 랄라고고 뉴스레터를 통해 전달된 도내 뉴스는 총 218개! 그 중 랄라고고 에디터들이 뽑은 2021 제주 쫄븐 소식 Best 5! 제주 제2공항 관련 소식 🛫 랄라고고 에디터들이 공통으로 뽑은 올해 최고의 이슈는 단연 제2공항이었어. 여론조사를 통해 결정하겠다 했고, 반대 여론이 높게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정상 추진하겠다는 도지사의 결정으로 다시 원점! 도민의 의견을 반영하겠다던 국토부는 환경부로 공을 넘겼고, 환경부가 전략환경영향평가서를 반려하면서 그렇게 제2공항은 없던 일이 되나 보다 했었지. 하지만 최근 국토부가 제2공항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반려된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용역을 발주하면서 결국 올해는 갈등만 확인한 채 끝나버렸어. 이미 수용능력이 포화상태인 제주공항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오직 제2공항 건설뿐일까? 라벨없는 삼다수 ♻️ 두 팔 벌려 환영할 소식이야. 쓰레기 문제가 심각한 제주인지라 더 반갑고 고마운 변화지. 삼다수를 시작으로 다른 기업들도 포장을 최소화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움직임에 동참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와 함께, 기업을 움직이는 건 결국 소비자이니 만큼 내가 달라져야겠다 다짐했어. 제주에 사는 우리 모두가 공감하는 지역의 과제이자, 단점인 물류 서비스 문제를 누군가 해결해 주면 참 좋겠다는 바람이 있는데, 공유 물류 서비스 플랫폼이라니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도 되잖아. 아직 활발하게 이용되거나 개발된 단계는 아닌데, 수요가 분명하니 공급만 된다면 도민들에게 대단히 유용한 서비스가 될 거라 이번엔 꼭 뭐라도 만들어졌으면 좋겠어. 제주 안에서도 촌이니까 거의 배송이 안될거라고 일부 포기하는 심정으로 물건을 주문해봤는데, 다음날 새벽에 도착해서 완전 깜짝 놀랐잖아. 칭찬해~ 블루보틀 상륙 ☕️ 블루보틀이 제주에 온다는 소식에 도민으로서 뭔가 우쭐한 게 있었더랬지. 오픈 당일 아침 그곳을 찾아가면서 오픈 기념품으로 주는 선물 중에 뭘 고를까 고민했는데 웬걸, 대기줄이 너무 길어서 기념품은 커녕 바로 뒤돌아 나왔어야 했어.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새로운 소식을 알고 나눠야 하는 랄라리로서 패배감(?)을 느꼈던 그날이 떠오르네. 블루보틀은 왜 제주에 왔을까?, 제주맥주와의 콜라보 등 관련 기사도 한 번 읽어봐. 에겐 올해 어떤 뉴스가 가장 기억에 남고 관심이 가? 위에 있는 5개 뉴스 중 선택하거나 개인적으로 관심 있었던 뉴스와 새해 인사 남겨줘. 추첨을 통해 당첨된 1명에게, 꽃해녀가 멋진 캐릭터(밑에 내 캐릭터 같은...)를 그려줄 거야. 에디터 돌 Trend & Tip💡 내년 크리스마스에 꼭 써야 할 서비스!🎄 아이고 아까워! 이 서비스를 크리스마스 이브에 뒤늦게 알아서 써먹지를 못했어. 미리 알았으면 랄라리들의 크리스마스 메시지를 받을 수 있었을 텐데. '산타 파이브'라는 이 서비스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면 친구들이 카드를 붙여 놓을 수 있는 서비스야. 간단하지?🎅 이 간단한 아이디어를 적절하고 재미있게 구현한 개발자들은 엄청난 인기에 힘들어지기도 했어. 사람들이 몰려도 너무 몰렸거든. 디도스 공격을 하는 못된 사람들도 있었지. 감당해야 할 서버 비용도 엄청났고. 재미로 만들었는데 일이 너무 커져버린 거야. 다행히 모금도 받고 광고도 열어서 비용은 충당한 것 같아. 정말 다행이지.😊 난 내년 12월 20일쯤으로 캘린더에 메모해두려고. 내년에는 꼭 해볼 테다! 벌써 산타 파이브를 따라 모방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유사품에 주의해!😡 산타 파이브 개발자 트위터 계정 아, 이런 귀엽고 대단한 발상을 한 사람 대단해! 이건 발명 수준 아닌가?🥰 행복할 때마다 쪽지에 적어서 저금통에 넣는 거야. 그리고 꽉 찼을 때 꺼내서 보는 거지. 우울할 때 개봉해도 좋고, 새해에 개봉해도 좋을 것 같아.🔖 에디터 바다는 내년부터 해보겠대. 도 해볼래? ![]() 랄라리들과 함께 보고 싶은 차트를 가져왔어! 씨네 21 선정 올해의 한국 드라마 시리즈 베스트 10 나의 1등은 '지옥', 랄라리는 어때? 아, 제목만 봐도 영상들이 주마등처럼 떠오르네. 올해 특히 재미있는 한국 드라마들이 많았지. 연말에는 못 본 드라마나 보면서 시간을 보내야겠어!🎭 와! 이건 또 뭐야? 단어를 입력하면 거기에 맞는 그림🌄을 스타일데로 그려줘. -그려준다기보다 만든다는 표현이 맞을까? 이 그림을 프린트할 수도 있고, 조만간 NFT로 바로 만들 수 있는 기능도 오픈할 예정이야. 방금 몇 개 만들어봤는데... '후덜덜'이네 정말.😱 아래 그림은 제목에 있듯이 lalagogo, korea, jeju 3개의 단어를 넣고 스타일은 파스텔을 선택했을 만들어진 그림이야. 재밌는 건 똑같은 단어를 다시 넣는다고 100% 같은 그림이 나오진 않는다는 것! 10년 뒤의 예술은 지금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예술과 많이 달라질까?🙄 ![]() 지난 12월 23일. 필립 오키프란 사람이 뇌에 이식한 칩을 통해 타이핑 장비나 마우스 없이 생각만으로 총 7개의 글을 트위터를 남겼어. ⌨️ 이 칩은 BCI(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술이 적용된 '스텐트로드'로 FDA에 임상 시험을 승인받았는데, 일론 머스크의 뉴럴링크 보다 빠른거야. SF 애니메이션에서 수없이 봤던 일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니! 좀 오싹하지만 기대되기도 해! 🧠 랄라리는 어때? 뇌에 칩을 인식하고 싶어? ㅋ 물가 상승이 심상치 않아. 미국 생활 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고, 한국도 내년 설탕 가격이 30% 오른다는 이야기가 있어.📈 코로나 대응으로 풀린 돈, 코로나로 인한 생산 차질, 기후 변화 등 여러 변수가 이렇게 돌아오나 봐. 우리 가드 올리고 내년에도 잘 버텨보자!😾 에디터 물비늘 니맘내맘_연말 누구랑, 어떻게, 뭐 하고 보낼거야?🤔 의 연말 계획은 뭐야? 이벤트나 행사도 없고, 밖에서 보낼 수 있는 시간도 제한적이고, 모일 수도 없으니 실내에서 최대 4명만 모여서 연말을 보내고 새해를 맞이해야한다는 뜻인데... 랄라리들은 연말을 어떻게 보낼지 궁금하기도 하고, 무계획이라면 계획을 세우는 데에 도움을 주고 싶어 준비했는데, 동질감을 느끼거나, 안도하거나, 위로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이네 😅 나는 크리스마스날 이사를 했어 하하. 그 이후로 지금까지 계속 집 정리에 짐정리 중이지. 연말에 조금은 의미를 두는 편이었는데 이사하고 이것저것 정신이 없다보니까 그냥 해가 넘어가나보다 하는중 😇 내 연말연시 계획이 있다면 집 깨끗하게 하고 꾸미기!! 그리고 이번에 랄라고고에서 보고싶은 책을 잔뜩 볼 수 있게 지원해줘서 책 많이 읽으려고! 랄라리들도 연말연시가 ‘근사’하지 않더라도 너무 상심하지마 나처럼 소소하고 별일 없이 보내는 사람도 있으니! 다만, 우리에게는 매일매일이 소중한 연말이라는 것 잊지 말고 살아가자! 해피 뉴이어!!⭐️ 에디터 바다 내가 추구하는 '가벼운 삶'을 대내외로 인정받는 유일한 공간은 여백의 미가 많은 냉.장.고! 최근 발목 문제로 활동이 제한되면서 장을 못 봤는데도 조금씩 공간이 차기 시작하더니, 나의 미니멀라이프를 증명하는 유1함이 사라지고 있어 😢 딱 한 개였던 게 사라진다는 위기에 불안하고, 올해는 달랑 이틀 남았는데 올해가 가기 전에 이걸 다 비워야 한다는 압박감이 장난 아니네. 어떻게든 냉장고를 비워낼테다, 털어낼테다. 아파서 배달 못하니까 일단 와서 보고 필요한 거 있음(아니 필요 없어도) 제발 좀 가져가고, 올 때 아무 것도 가져오지 마~🚫 에디터 돌 새해라고 뭐 별게 있겠어? 게다가 우리는 새해가 두 번이나 되잖아. 그 김에 쉴 수 있는 시간이나 버는거지. 이번 양력 새해는 연휴랄 것도 없이 짧아서 랄라고고는 2주 동안 쉬기로 했어. 돌과 바다는 너무 좋아라 하지만 사실 내가 너무 쉬고 싶어서 그래. ㅋㅋㅋㅋ
예전에 화엄사에 갔을 때 스님의 한마디에 내 마음에 있던 돌덩이가 툭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던 적이 있어.
“여기 와서 기도하고 빌어봤자 고민이 해결되지 않습니다. 그냥 푹 쉬다 가세요.”
계획은 계획이 필요할 때. 억지로 무리한 계획 세우느니 그냥 쉬자. 그리고 힘내서 또 달리자!
(그래서 난 연말에 별다를 것 없이 드라마나, 영화, 게임이나 잔뜩할 예정. 허리 아플 때 까지!) 에디터 물비늘 연말 이틀밖에 안 남았는데 무슨 계획을…. 음…최선을 다해 아무것도하지말자? ㅎ;; 생각은 1월 1일부터 하자! 디자이너 꽃해녀 제주 기업에 도움이 되는 소식🗣
~ 한 해 동안 보내준 관심과 응원 정말 고마웠어.😘
내년에도 제주의 다양한 소식들 쉽고 재밌게 전하고, 에게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들 열심히 준비할게.
올해보다 나은 내년을 약속하며, 우리 내년에도 친하게 지내자~! 🤙 디자이너 꽃해녀 |
찐친 바이브, 제주살이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