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라고고 뉴스레터 Vol.21 제주에서 일하는 우리의 트렌드 픽! 2021.7.7 Vol.21 ~ 안녕! 7월 7일, 꼭 좋은 일들이 생길 것만 같은 날이다. 그치? 전부터 같은 랄라고고 뉴스레터 구독자를 부르는 애칭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았어😘 제주 쫄븐 소식 제주 직장내 괴롭힘 어수다! 진짜 어수꽈?😬
회사에 괴롭히는 사람 있어? 작년부터 올해 4월까지 직장 내 괴롭힘 신고 건수가 전국 123건인데, 제주는 제로야, Wow!😲 올~제주는 역시 직장도 아름답구나 했는데, 알고보니 관련 조례 제정이나 종합대책 마련, 예방교육 등이 부족해 아예 신고 자체를 않는 것 같아.
17개 지자체 중 양호한 곳은 한 군데도 없으니, 그래도 괜찮은 거 아니냐 생각하면 곤란해. 직장갑질 119에서는 직장인이 회사의 괴롭힘과 갑질에 맞서는 것을 돕고 있어. 나의 숨겨진 갑질 본능과 회사의 갑질지수도 확인해볼 수 있으니 참고해. 함덕초 선흘분교장 '본교'로 승격🏫
2014년 학생수가 20명에 불과해 폐교까지 거론되던 선흘분교장의 학생수가 110명으로 늘어나면서 본교가 될 것 같아.
본교 승격 요건이 갖춰지면 내년 3월 선흘'분교'에서 '초등학교'로 승격하게 돼. 2018년 더럭분교장이 더럭분교가 됐는데, 학생 수가 많아지면 그만큼 지역에 상주하는 인구가 많아지는 거고, 무엇보다 폐교의 위기는 사라졌으니 기쁜 소식인거 맞지? 삼다수 수천 병 무단 반출, 범인은 직원들😱
제주 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직원 6명이 삼다수를 몰래 빼돌리다 들통 났어.
올해 3차례에 걸쳐 2리터짜리 1,052팩 상당(약 7,000병/ 400만원)을 무단 반출했는데, 시중 유통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어. 삼다수 생산과정에서 잘못됐는데 폐기하지 않았거나, 생산 유통과정 등을 추적할 수 있는 QR코드를 찍지 않고 둔 것을 반출한 것으로 예상하고, 정확한 건 수사 중이야. 제주 해안 쓰레기 1위는? ㄷㅂㄲㅊ🚬
해안쓰레기 1위라면 단연 플라스틱일거 같잖아.
근데 플라스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건 바로, 담빼꽁초야. 이어서 플라스틱 파편류, 어업활동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순이었어. 담배 필터의 90%가 플라스틱 재질이니 플라스틱이 아니라고 할 순 없지만 좀 의외야. 꽁초를 쓰레기통에 버리는 게 그리 힘든일인가? 이럴거면 담배 끊어야 하는거 아냐?😡 제주맥주 광고 🍊🌈
수제맥주 업계 최초로 코스닥 입성한 제주맥주가 TV광고를 만들었어.
유명 연예인 대신 제주를 연상시키는 오브제들과 일러스트로 애니메이션을 만들었는데 감각적이고, '다양성'이라는 메시지도 잘 담아낸 것 같아. 에디터 돌 [제주인싸] 이웃과 함께 행복한 삶을 꿈꾸게 하는 로컬 제주 생활에서 불편한 것 중 하나가 배송인데, 문제를 해결해준 곳을 발견하고 반가운 마음에 이 기업의 정보를 찾다 ‘로컬 크리에이터’에 대한 이해가 좀 달라졌어.
그동안은 지역자원을 활용해 콘텐츠를 만들고 부가가치, 즉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는 일 정도로 생각했는데, 경제적인 것 이상이더라구.
지역주민으로서 이웃의 삶을 행복하게 해주는 일이라는 생각에 나도 로컬 크리에이터가 되어야겠다는 마음으로 정리해봤어.🧹
로컬 크리에이터, 그리고 제주
로컬 크리에이터는 '지역의 문화, 식품, 공간, 예술, 관광 등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내고 콘텐츠를 만들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창업가'로 정의하고 있어. 제주는 지역 특징이 명확하고, 콘텐츠화 할 수 있는 자원이 많고, 외부 유입 인구가 많아 가치를 발굴하는 새로운 시선을 가진 사람들이 있고, 지역이 좁아 네트워킹에도 유리한 최적의 조건을 가진 곳이잖아.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많이 나올 수 있는 환경 맞지?🫂
실제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제주에서 가장 많은 로컬크리에이터들이 선정되었다 하니 참고해~ 7가지 유형으로 소개하는 제주의 로컬 크리에이터 (사례가 많지만 이해를 위해 알려진 곳 위주로)
로컬은 유행이나 일시적인 트랜드가 아니라 우리가 맞을 새로운 미래이자 패러다임이라는 어반플레이 대표의 의견에 굉장히 공감한 적이 있어. 그동안 개인적인 호기심과 필요로 혼자서 제주의 지역적 특성에만 집중했다면 이젠 지역과 어떻게 소통할 수 있을지를 좀 더 고민해 봐야 할 것 같아. 그럴려면 지역의 자원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나와 다른 시선을 가진 사람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야겠어.
그러다 보면 내가 경험한 로컬 크리에이터의 긍정적 영향을 이웃과 지역에 전달할 수 있지 않을까? P.S 참! 제게 이런 인사이트를 주신 제주박스 고맙습니다! 번창하세요!!! 😘 에디터 돌 트랜드 퀵뷰😻 코로나는 짧은 기간 동안 우리 생활의 많은 것을 바꿨어. 새로운 습관이 많이 생겼지. 이 글은 식생활 변화에 대한 트렌드 변화를 이야기하고 있어. (꼭 원문을 읽어봐! 중요한 포인트가 많아.) 가장 큰 식생활 트렌드 변화는, 1. 간편하게 먹는 스내킹 현상 2. 국이나 찌게 대신 구이류, 볶음류 등의 상차림 간소화 3.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늘고, 단백질과 육류 섭취 증가 4. 코로나 전 4년 치보다 더 큰 폭으로 증가한 간편식 맞아맞아. 정말 많이 바뀌었지. 제주도에서 나는 식재료를 어떻게 홍보하고 판매할지 도움이 될만한 자료야! '똥 밟았네'가 뭔데 뜨는거지?💩 온라인에서 난리길래 찾아봤어. '똥 밟았네'는 EBS의 3D 애니메이션 '포텐독'에 나오는 음악이야. 포텐독은 트랜스포머의 세계관과 비슷한데 기계의 역할에 개가 들어갔다고 보면 돼. 뭐 그냥 B급 애니메이션이구나라고 생각했는데, 뮤지컬 형식이네?? 노래가 엄청 많이 나와. 트랜스포머가 뮤지컬인거 상상이 돼? 코믹 액션 뮤지컬 SF 3D 애니메이션인 포텐독에 나오는 여러 병맛 노래 중에서 '똥 밟았네'가 뜬거야. 이건 우연이 아니라 노력의 결과라고 할 수 있겠네! 지금 유튜브에서는 '똥 밟았네'의 1시간 버전(계속 반복)과 SNS 챌린지까지 이어지고 있어. 와우!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에서 작년에 발표한 가상 인플루언서 로지가 신한라이프의 광고에 출연했어. 로지는 실제 모델에 얼굴을 합성한 캐릭터인데, 로지의 인스타그램에는 팔로워가 2만5천 명이나 돼. 역시 대기업의 힘인가? 아직 로지는 그래픽 티가 많이 나고 어색해서, 계속 모델일을 할 수 있을까 걱정 되지만, 최근에 나오는 3D 애니메이션의 얼굴 표현은 실제와 가상을 구분하기 힘들 정도니까 조만간 진짜 같은 가상의 모델이 나오겠지. 이제 아담은 기억에서 놔주자. 에디터 물비늘 수눌음하게 마씨 🗣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제주 고유의 아름다운 문화 수눌음을 온라인 버전으로 실현해 보려 해. 새로 출시한 제품, 서비스가 있거나 함께할 동료, 협업 기업을 찾는 등 널리 나누고 싶은 소식이 있다면 다음 주 월요일까지 jang@lalagogo.co.kr로 보내줘. 제주 기업에 도움이 되는 소식🗣
제주 청년에 도움이 되는 소식🗣
랄라고고 뉴스레터 구독자들을 부르는 애칭 생각해보고 의견 적었어? 고마워~ 다음주엔 새로운 애칭으로 부를 수 있겠다. ~ 비 때문에 몸은 축축해도, 마음만은 뽀송하게! 😉 디자이너 꽃해녀 |
찐친 바이브, 제주살이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