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제주 뉴스레터 Vol.63
예상치 못한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와~ 또는 이C 했다가, 어느 정도 감정이 진정됐다고 생각한 시점에 또 다른 이슈가 생기면 저절로 오마이갓! 하게 되잖아.
반갑고 좋은 상황이든, 피하고 싶고 두려운 상황이든 종종 이런 예상 밖의 일들이 삶을 버라이어티하게 하는 건 사실이니까, 우리의 다채로운 일상을 위해 싫은 상황도 웰컴하자!
고 하는 건 오바지, 응 오바네...😅
어찌됐건 의 일상에 소소한 놀라움이 가득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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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제주 소셜클럽은 앞으로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 저녁에 하기로 했어. 기억해둘 거지?😉
이번달에도 '자기돌봄'을 목적으로 하지만, 5월과 주제가 다르니까 이미 참여한 제주씨들도 환영!
지난 워크숍 후 '뻔하지 않아 좋았다, 새로운 소통 방식과 당장 적용할 수 있는 꿀팁들이 있어서 유용했다, 이상하게 편안해서 신기했다,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이 좋았다'는 후기가 있었거든.
도 참여해봐. 2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졌다는 누군가의 이야기가 진짜인지 봐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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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의 말과 행동이 달라지잖아. 그 반응이 사람마다 다른데 유형을 4가지로 나눠 볼 수 있대.
나는 무슨 유형일까? 또 상대의 유형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나의 반응은 나 스스로를 보호하고, 나은 쪽으로 개선하려는 과정이기 때문에 옳고 그른 게 아니라 그저 자연스러운 거야.
-대상 : 잘먹고 잘 살고 싶은 제주씨 16명
-일시 : 6/30 (목) 19:00-21:30
-장소 : 제주시소통협력센터 4층 이어도세미나실
-안내자 : 호수 (평화교육활동가/ Friends Peace Teams Asia West Pacific 한국 코디네이터) -비용 : 20,000원 (취약계층무료/ 입금 순 마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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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는 친구, 연인과 함께 해도 좋겠다.
내 스스로를 알아차리고 상대를 이해하게 되면서 오해나 다툼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을 거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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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주는 선물을 감사히 여기는 서퍼 신수현 🏄🏻♂️
햇볕, 바람, 물이 있어야 살아갈 수 있다는 그녀는 물도 무서워하고, 수영도 못해서 처음에 서프보드 위에 둥둥 떠있기만 했었는데도 좋았대.
그렇게 양양에서 몇 번의 가벼운 경험을 하던 중, 느긋하게 살고 싶어 제주로 내려왔는데 삶이 여유롭긴 하지만 재미가 없어서 다시 서핑을 시작하게 된 거야.
보드 하나가 뭐라고 파도를 타는 그 짧은 순간이 정말 짜릿하고, 서핑과 친해지면서 인생도 많이 달라졌다는 그녀! 자세한 내용은 7월 출시될 '제주씨를 위한 바다 액티비티 안내서'에 실릴 예정이니 기대하시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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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난리는 해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로 시작됐어.
‘스웨덴 친구네 놀러 갔는데 친구가 밥 먹고 온다고 기다리라고 하더라??’ 잠깐, 뭐라고?
전 세계 사람들이 이해가 안간다며 손님을 대접하는 자신들의 문화를 인증하다가 점점 스웨덴에 대한 공격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고 해.
좀 더 자세한 사건의 전말은 슈카월드의 ‘세계를 휩쓴 스웨덴 게이트'를 확인해 봐!
너무 귀여운 뜨개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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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개구리는 뜨개질로 만드는 개구리인데, 완성된 작품이 너무 귀여운 만큼 난이도가 높아서 뜨개러들 세계에서 요즘 핫한가봐.
원작자의 인스타를 확인해 봤는데, 와!! 이건 또 신세계네. 취미가 세분되기도 하지만 아~주 고도화되고 있는 것 같아.
취미는 아마추어의 영역에 머물러야 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는 에디터 돌은 '전문영역으로 가는 순간 취미가 아니'라던데 생각은 어때?
뜨개구리에 도전하고 싶은 제주씨들을 위한 도안은 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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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도시농부 퀘스트
요즘 물가가 미쳤지? 다른 건 줄이더라도 먹는 건 줄이기 힘들잖아. 오히려 이럴 때는 농사를 짓는 시골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
방구석 도시 농부는 4월부터 5월까지 한 달이 좀 넘게 진행된 프로젝트이야.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사람들이 같이 시작해서 매주 퀘스트를 수행해. 씨앗을 심고, 이름 짓고, 발아시키고, 분갈이하고.
함께 진행하니 초보도 쉽게 따라갈 수 있는 재배 프로젝트였던 것 같아.
제주도는 재배할 땅이 도시보다는 많이 편이니 제주도에 맞는 커뮤니티형 재배 프로젝트가 만들어질 수 있지 않을까?
이거 누가 안 하면 우리가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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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과학 전문기자가 인생의 의미를 탐구하며 미친(?) 과학자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이야기야. 그 과학자는 불굴의 의지를 가진 인생의 모델로 보였지만, 사실은…(스포라서 여기까지)
이 책은 소설도 아닌 것이 결말을 종잡을 수 없게 나를 끌고 다녔어. 아.. 이런 이야기구나 했다가 금새 어랏? 뭐지? 하는 반응을 끌어냈어. 그래서 더 흥미진진했지.
결국, 난 이 책에 위로받았어. 그리고 내가 생각했던 나와 세상의 관계를 조금 수정하기로 했고.
그런 의미에서! 제주씨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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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 결론날까? ✈️
환경부가 작년 제2공항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를 반려 조치하면서 국토부가 보완 연구용역을 시작했잖아. 그 결과가 7월 2일에 마무리될 예정이야. 결과도 결과지만 도정이나 국가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궁금하고 걱정도 되네. 같이 잘 지켜보자구!🧐
[미디어제주] 국토부 제주 제2공항 보완용역 결과 조만간? 7월 초 마무리
우리들의 블루스 종영⛰
육지 친구들이 귀엽게 사투리를 따라 쓰고 제주 이쁘다고 할 때마다 내심 뿌듯해하며 봐야지 했는데 끝나버렸어. 드라마로 인해 제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명맥이 위태로운 해녀 문화, 소멸 위기의 제주어, 무개념 탐방객으로 인해 훼손되고 있는 한라산까지 한번 생각해보면 좋을 거 같아.
[제주의소리] 제주 매력 재조명한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가 남긴 과제
소가 배출하는 메탄가스 해초로 해결 💨
소 한 마리가 트림이나 방귀로 대기에 배출하는 메탄가스가 자동차 한 대에 버금가는 수준인 거 알고 있었어? 지구온난화의 원인 중 30%를 차지할 정도인데, 해양생태계 파괴 주범으로 손꼽히는 구멍갈파래 첨가사료를 먹였더니 메탄가스 발생량이 28%나 줄었대. 와우!
[제주도민일보] 제주 해안 골칫거리 ‘구멍갈파래’ 처리난 “파란불”
귀농인 대상 융자지원 💸
제주시가 귀농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농업창업자금, 주택 구입 및 신축자금을 고정금리 2%대에 빌려준대. 교육 이수 실적, 거주기간, 이주 기한 등의 조건이 맞아야 하고, 7월 14일까지 제주시 마을활력과에 신청하면 돼.
[제주매일] 제주시 귀농인 융자지원사업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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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스타트업 바우처 지원 프로그램
-대상 : 창업 7년 이내 관광분야 스타트업 법인 -기간 : 6/28 14:00까지 -지원내용 : 바우쳐 프로그램 최대 2,500만원
- 2022년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사업
-대상 : 소상공인 (소상공인 협동조합 포함) -기간 : 12/31까지 (수시 접수) -지원내용 : 온라인 쇼핑몰, (라이브, V, T)커머스, O2O플랫폼 등 30~4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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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부터 장마래, 우산 잃어버리지 않게 잘 챙기고,
습한 중에도 영혼만은 뽀송하게 잘 유지하길!
아! 막걸리에 전....(제주생막걸리 👍)
는 김치전이 좋아, 파전이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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