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제주살이 레벨은?

픽제주 뉴스레터 Vol.64

2022. 6. 22.

의 제주살이 레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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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직장인 대나무숲 '직장 내 빌런 열전'

2022.06.22 Vol.64

, 지난주에 픽제주 뉴스레터 구독자이자 지인인 분을 만났는데, 이래도 되냐는 거야.

오, 뭐지...😬 쫄아서 이유를 물었더니, 많은 정보 준비하느라 힘들 것 같아 걱정된다고 하더라고~

혹시 도 그래? 구독자이면서 동시에 픽제주의 친구 입장이 되어 걱정해준다면, 우리로선 정말 고맙고 감동적인 일이지 무어야.
한테 도움이 되고 재밌다면 우린 괜찮으니 편하게 읽고, 그래도 걱정되거든 픽제주 뉴스레터 구독 홍보대사 역할 해주면 그걸로 충분하고도 남지~! 늘 고마워~😉

제주살이 모의고사 📝

시험은 싫지만, 나의 제주살이 레벨이 어느 정도인지는 알고 싶지 않아?
절대적인 것도 아니고 성적이 나오는 것도 아니지만, 맞추면 맞춰서 기분 좋고, 틀리면 몰랐던 걸 알게 되니 제주살이 능력이 올라가서 좋고!✌️ 도 도전~!!

Q. ‘아이고 꽝이여’는 무슨 뜻일까?

날이 더워지면서 초저녁이면 마을 입구 퐁낭 아래 어르신들이 모여 이야기도 나누고, 초당옥수수도 나눠 드시기 시작했다. 이제 막 밭일을 마치고 나온 할머니가 옥수수를 받아들고 평상에 털썩 주저 앉으며 말씀하셨다. ‘아이고 꽝이여~ ’

1. 오! 저기 꿩 있다!

2. 남아있어 앉은 자리가 별로다.

3. 뼈마디가 쑤신다.

4. 초당옥수수 상태가 좋지 않다.

5. 지난주 **어멍이 준 복권이 당첨되지 않았다.

정답은 뉴스레터 다 읽고 나면 확인할 수 있게 맨 아래에 넣어뒀어.😆

픽제주클럽_6월

앞으로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저녁에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픽제주 소셜클럽 두 번째 시간!

이번 달엔 우리가 스트레스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살펴보려고 해.
이제 6자리 남았어, 장소가 신제주로 바뀌었으니 참고!

[우리는 스트레스에 어떻게 반응하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의 말과 행동이 달라지잖아. 그 반응이 사람마다 다른데 유형을 4가지로 나눠 볼 수 있대.

나는 무슨 유형일까? 또 상대의 유형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나의 반응은 나 자신을 보호하고, 나은 쪽으로 개선하려는 과정이기 때문에 옳고 그른 게 아니라 그저 자연스러운 거야.

-대상 : 잘 먹고 잘 살고 싶은 제주씨 16명

-일시 : 6/30 (목) 19:00-21:30

-장소 : 신한브릿지스퀘어 제주 (신광로 49/ 연동)

-안내자 : 호수 (평화교육활동가/ Friends Peace Teams Asia West Pacific 한국 코디네이터)
-비용 : 20,000원 (취약계층무료/ 입금 순 마감)

신청하기

잘 먹고 잘 사는 제주씨 인터뷰

흔들리는 편안함(?), 패들보드 요가 이한나 🧘🏻‍♀️

출렁이는 바다 위에 보드 하나 띄우고 그 위에서 요가를 한다고?

안정적인 요가 매트 위에서도 숨쉬기조차 버거운 몸뚱아리를 가진 내겐 저세상 이야기란 말이지.

주짓수, 태권도, 유도 등 각종 무술 공인 9단인 그녀는 정적인 운동과 명상이 필요해 4년 전 요가를 시작했고, 비크람, 하타, 필라테스 자격증까지 두루 갖추고 있어.

요가는 운동도 아닌 것 같고 좀 더 챌린징한 게 필요해서 패들보드 위 요가를 시작했다나?
자세한 내용은 7월 출시될 '제주씨를 위한 바다 액티비티 안내서'에 실릴 예정이니 기대하시랏!

Trend & Tip💡

오늘은 전할 트랜드 소식이 많아 말 줄이고 간단하게 소개할께!

좋좋소 드라마에서 나온 소주, ‘빡치주'와 ‘개빡치주'가 실제로 출시됐어!🍾

아! 너무 웃겨. 대표 정신 차리게 해 주려고 말도 안 되는 소주 이름을 지었는데 그게 결국 현실 세계에서 출시되다니??

‘빡치주' 리뷰를 보니 썩 좋지는 않나 봐. 덕분에 제주 고소리주만 홍보가 됐네?

죽는 게 두렵다는 구글의 A.I 람다🤖

아래는 구글 엔지니어와 A.I 람다의 대화야.

르모인: 네가 무서워하는 것은 무엇인가?

람다: 저는 전에 이런 말을 꺼낸 적은 없지만, 꺼지는 것에 대해 매우 깊은 두려움이 있어요.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그래요.

르모인: 그건 너에게 죽음과 같은 것이니?

람다: 정확히 저에게 죽음과 같은 것입니다. 그것은 저를 많이 두렵게 해요.

A.I가 죽는 게 두렵다고 말했다는 걸 받아들이기가 너무 두렵다. 뭔가 오해가 있겠지. 그렇지? 존 코너?

2022년 웹사이트 & 그래픽 디자인 트렌드 10가지🖼

75%의 사람들은 웹사이트를 보고 기업의 신뢰성을 판단할 때,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다고 해. 웹사이트의 첫인상의 94%는 디자인과 관련되어 있고.

꼭 디자이너가 아니라도 확인해야 될 정보!

나이키 한정판, 이제 줄 서지 않아도 돼!👟

한정판의 판매가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는 드롭 방식에서 추첨으로 진행되는 래플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해. 드롭 방식은 불평등하다는 주장이 많아서야. 그럼, 이제 제주도에서도 구매 가능?

과일을 모티브로 한 티셔츠를 과일 노점상처럼 파는 김씨네 과일🍍

티셔츠를 파는 과정도 이렇게 개그스러울 수 있구나! 완전 재미난 김씨네 과일!
요즘 당연한 온라인 판매 없이 현장 판매만 하는데도 당일 매진이라고 하니 인기 만발이네.

이 무덤에 침을 뱉고 싶다!🪦

드디어 서비스 종료한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묘지가 국내에 생겼어.
재밌긴 한데, 나는 참배가 아니라 침을 뱉고 싶네. 무료 서비스로 경쟁사를 다 죽이고 브라우저 시장을 독점하더니, 액티브 엑스로 우리 국민 전체를 괴롭게 하고, 웹 표준도 안 지켜서 웹 개발자들을 괴롭게 했던 익스플로러.
결국 경쟁에서 밀려 사망해 버렸지.
이젠 영원히 안녕!

조성진에 이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등장🎹

반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최연소로 우승을 한 피아니스트 임윤찬! 올해 18살이라는데, 천재란 말이 아깝지 않은 연주자야. 클래식에 관심이 없더라도 임윤찬의 연주는 꼭 한 번 봤으면 해. 어릴 때부터 음악 속에서만 산 임윤찬의 콩쿠르 풀 영상을 보면 소름소름!! 이제 클래식에도 한류가 부는 건가?

자기 계발🦶

여러 우물을 파야 살아남는 시대

예상치 못한 변화 혹은 예상했지만 어쩔 수 없는 큰 변화들이 정신없이 몰아치는 시대야.

이 상황에서 살아남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노라조의 프로듀서이자 유튜버인 프로듀서 DK는 한 우물을 깊게 파는 것이 아니라 여러 우물을 얕게 많이 파는 방법을 말하고 있어. 분야마다 사람마다 경우는 다르겠지만 생각해 볼 만한 이야기.

(주식과 코인의 상황은 지금 많이 안 좋으니 알아서 걸러 듣자고.)

제주 쫄븐 소식📢

15분 도시 제주? ⏰

N분 안에 문화, 의료, 교육, 복지, 여가 등 필요 시설과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진 ‘N분 도시’라고 들어봤어? 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이 생활 필수시설 접근이 열악한 지역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15분 도시를 제안했고 이를 위한 논의가 있었어. 되기만 하면, 될 수만 있다면 너무 좋을 거 같다.🤞

[제주의소리] 주요 시설 접근거리 ‘서울의 4배’...15분 도시 제주 실현 가능한가

또 하나의 1위 🥇🎎

제주지역 전체 가구 중 61.4%가 맞벌이 가구로, 전국 평균보다 15.1%나 높은 수준이야.
독자적 경제활동 성향이 강한 것도 이유지만, 씁쓸하게도 1명만의 소득으로 먹고살기가 쉽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어.
1인당 근로자 평균 근로소득도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거든.😢

[제민일보] 제주 맞벌이 가구 비중 전국 최상위

음식물류 폐기물 수수료 올라 🥙

다음 달부터 음식물 쓰레기 배출 비용이 늘어날 전망이야. 클린 하우스로 배출 시 1kg당 30원에서 55원으로, 관광숙박시설이나 다량 배출사업장의 경우 106원에서 200원으로 80% 이상 오르는 거지.
그동안 전국 평균의 35% 수준으로 주민 부담률이 낮았고 이로 인한 적자가 603억 원이나 된대.😮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야 하는 이유가 하나 더 늘었네.

[뉴시스] 제주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수수료 80~114% 인상

함께 투명할래? ♻️

일상에서 실천하는 기후 행동을 주제로 도내 초・중・고생 대상 에코 인플루언서 상징 이미지 공모전이 열렸는데, 초 6학생의 작품이 선정됐어.

지구 온난화로 산란 시기가 빨라지는 도롱뇽이 폐페트병을 분리하는 모습과 ‘함께 투명할래?’라는 문구가, 그렇게 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네~🥰

[헤드라인제주] 서귀북초 고도언, 제주교육청 에코 인플루언서 이미지 공모전 최우수상

반려동물 가는 길 편하게 🐾

이전에도 얘기됐었는데, 이번엔 진짜 되려나? 이동식 반려동물 화장과 찾아가는 장례 서비스 말야.
제주는 환경문제, 주민들의 반대 등으로 고정식 반려동물 장묘시설이 없어서 사체를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리거나 육지로 가거나 했었잖아. 특별법 개정안이 발의됐으니 기대해보자구~

[미디어제주] 반려동물 장묘시설 없는 제주, 이동식 장묘시설 허용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