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5시, 알람이 울리고 A(23세) 씨는 5,4,3,2,1 숫자를 세고 벌떡 일어난다. 

신발을 신고 밖으로 나가 달리기를 시작한다. 

돌아온 뒤, 책상에 앉아서 따뜻하고 향이 좋은 차를 한 잔 마시며 저널을 쓰고, 독서를 한다. 

그날의 할 일 리스트를 작성하고, 영어공부를 하고, 신문을 읽는다.”

요즘 MZ 세대들은 이러고 산대!😱

새벽잠을 줄여 공부나 운동 루틴을 만들고, 경제와 주식 공부로 재테크를 하며 자기 계발에 진심인 사람들이 늘어났어. 

인생은 한 번뿐이라며  즐기는 삶을 사는 ‘욜로’나, 지르기! 과시 소비문화인 ‘플렉스'가 생겨난 지 체 몇 년이 지나지 않았는데 말이야.

지금 사회에서의 MZ세대는 부동산 값 폭등, 높은 실업률 등 장기 불황을 경험하고 있어. 

순식간에 집값이 올라 ‘벼락 거지'라는 말이 생겨날 만큼 경제적 박탈감도 커. 

이동귀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는 “사회적 불안정성이 커질 때마다 위기감을 느낀 개인들이 자기계발에 힘쓰는 현상이 나타난다"라고 말했어. 

모닝 루틴, 자기 계발을 일종의 자기 돌봄처럼 생각해서 스스로 만족감과 성취감을 얻는 것 같아.

한참 유튜브에 ‘모닝 루틴 공개' 이런 거 많았잖아😃 

자신만의 루틴을 만들어서 그대로 실행하며 사는 게 유행이었다면, 요즘은 루틴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리추얼'이 뜨고 있어. 

리추얼은 루틴처럼 반복적으로 어떤 행동을 하는데 이것을 ‘의식적으로' ‘의례처럼'하는 것을 말해. 

삶에 에너지를 주는 의식적인 활동들! 이라고 생각하면 돼. 

원래 리추얼은 ‘오레오는 먹을 때 반드시 비틀어서, 크림을 핥아먹고, 우유에 찍어 먹어야 한다’ 와 같이 마케팅에도 사용되던 용어인데 요즘은 자아실현, 자기 계발에 많이 사용되고 있어.

“커피를 마시는 건 습관이지만, 커피를 마시며 하루를 계획하는 건 리추얼입니다”라는데, 어때? 느낌이 좀 오지?😅

사람들은 목표를 설정하고 리추얼을 계획하고 싶은데 단순한 의지 만으로는 되지 않잖아🥲
그래서 요즘 그렇게 리추얼을 돕는 자아성장 플랫폼/앱들이 인기야🏃🏻‍♀️

어때? 은 요즘 뜨는 리추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이미 하고 있는 자신 만의 리추얼이 있다면 알려줘도 좋아!😄

매일매일 커지는 온라인 커머스 시장의 강자, 네이버와 쿠팡이 한판 붙게 생겼어🤼

네이버의 쇼핑 사업을 맡고 있는 이윤숙 포레스트 CIC(사내기업) 대표가 "네이버는 쇼피파이와 유사한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하겠다."라고 했어.

쇼피파이는 최근 급 떠오르는 해외 쇼핑몰계의 다크호스로 한국에서도 쓸 수 있어. 

장사하는 사람이 장사에 집중하도록 쉬운 쇼핑몰 구축 솔루션과 함께 결제, 배송, 고객관리, SNS 연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그리고  서비스하고 월사용료를 받는 거야.

쿠팡이나 아마존이 판매자에게 기본 기능을 제공하면서 판매된 매출의 몇 퍼센트를 가져가는데 비하면 전혀 다른 접근이지👀

그래서 '쇼피파이&네이버는 판매자 중심, 쿠팡&아마존은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다'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

쇼핑몰이면 당연히 소비자 중심이어야 되지 않아?라고 물을 수 있겠지. 하지만 잘 팔리는 브랜드들이 쿠팡에서 짐빼고 네이버쇼핑몰로 옮기면 어떻게 될까? 오히려 쇼핑몰의 수수료가 적은 플랫폼이 더 저렴하게 팔면서 판매자 수익도 올라가지 않을까?

흥미진진!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자고💃🕺 그리고 괜찮은 데서 장사해야지.

스마트 점포가 점점 늘어날 것 같아. 계산하는 사람도 없고, 지키는 사람이 없어도 손님이 스스로 계산하고 제품 도난의 위험도 없는 점포야. 

랄라고고 뉴스레터에서도 소개했듯이 제주에도 생길 예정이지. 다음달 중으로 전국 동네 슈퍼 8백여 곳이 스마트 슈퍼 전환 비용을 지원받고, 2025년까지 매년 800곳 이상이 생기게 될 거래. 영세 상인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 같지만, 영세 상인들에게만 필요한 건 아니겠지. 

앞으로 많은 변화를 가져올 첫 시작인 것 같은 생각이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