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용품 산업 규모를 넘은 멍냥이 시장 제주에서 일하는 우리의 트렌드 픽! 2021.4.27 Vol.11 , 안녕! 🙋 배우 윤여정 님의 오스카 여우조연상 수상 소식이 반갑고 기뻤어. 그녀가 가진 특유의 위트와 자신감, 겸손함이 느껴지는 수상소감이 참 좋더라. 최고(高)가 되려 하지 말고 최중(中)만 하며 다같이 잘 살자! 😙 제주 쫄븐 소식 혼저옵서예🙆🏻♀️ vs 오지맙써🙅🏻♀️ 상춘 관광객으로 제주가 북적이면서 4월 확진자 중 70%가 타지역 방문 이력이 있거나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 해외 입도 등으로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어. 관광객들이 와도 걱정이고 안 와도 걱정이고, 참으로 난감하네~😔 [한라일보] 코로나 19 확진자 70% 외부 유입 '5월 더 걱정' 바다로 레미콘 폐수 6만ℓ 배출 😡원지사 사퇴하나?🛎 원지사가 내년 도지사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사퇴 시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어. 시점에 따라 보궐선거가 치러질지 권한대행 체제로 갈 지가 결정되기 때문이야. 9/1 이후 사퇴 시 내년 3월 대통령 선거와 같이 진행돼서 보궐선거는 사실상 불가능해. ❌ 원지사 사퇴와 동시에 원지사가 영입한 공무원, 출연기관 대표들도 물러나야 할 수 있어서 파장이 꽤 클 것 같아. 폐콘크리트 수천 톤을 임야에, 유해 물질이 포함된 레미콘 세척 폐수는 바다로 흘려보낸 건설업체 대표 2명이 집행유예와 벌금을 선고받았어. (고작? 😤) 설마 일본🇯🇵처럼 '바다의 자정 작용'으로 괜찮아질 거라 생각한 건 아니겠지? [미디어제주] 추자도서 폐기물 3000t 투기·폐수 6만 3600ℓ 유출 업자 집유 삼다수💧 무라벨 제품 6월부터 판매 환경을 고려해 애초에 2ℓ 제품만 무라벨로 출시할 예정이었는데 5월 30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P4G를 계기로 500ml까지 출시하기로 했고, 6월부터는 누구나 구매할 수 있어.
제조사가 생산과정부터 환경을 생각하도록 하려면 소비자인 우리의 역할이 중요해. 모바일📱로 CCTV 보고 재난에 대비
태풍, 호우, 폭설 등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설치된 CCTV를 어디서든 쉽게 볼 수 있게 됐어.
그동안 재난안전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컴퓨터에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해야만 볼 수 있었는데 이젠 모바일로도 볼 수 있게 된 거지.
제주에 백종원 골목식당👨🍳 먹거리 골목 조성
지역의 골목식당을 찾아 문제를 해결해 주던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제주를 시작으로 지역의 먹거리 골목 조성 프로젝트를 진행한대.
5/16까지 함께할 예비창업 청년(만 19세~39세 이하)의 신청을 받고 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홈페이지 참고해. 제주문화예술재단 20번째 생일🎂맞이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온,오프라인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문화 예술의 가치를 더하겠다' 라고 밝혔어. 에디터 돌 꽃해녀의 바다일기 ![]() ![]() 육아용품 산업 규모를 넘은 멍냥이🐶😸 시장 어마어마한 반려동물 시장
2020년 말 반려동물을 기르는 '반려 가구'는 한국 전체 가구의 29.7%를 차지하고, 반려인은 1,448만 명으로 한국인 4명 중 1명이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어.
반려동물 산업의 급성장으로 2010년 1조 원 규모였던 반려동물 사업이 2020년에는 3조 7500억 원까지 성장했고, 2026년 6조 원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평균적으로 반려견 1마리당 월 11만 원, 반려묘 1마리당 월 7만 원의 양육비가 든다고 하니, 육아용품 산업 규모를 넘었다는 게 거짓말🤥이 아니겠더라니까!
왜 이렇게 커지는 거지?
사회의 고령화, 저출산, 1인 가구🧍♀️ 증가로 소외감, 외로움을 달래줄 동반자가 필요해졌는데 반 려동물이 그 역할을 하잖아.
그러면서 반려동물은 가족 구성원이 되었고, 페북, 인스타 등 소셜 미디어의 활성화로 생긴 '뷰니멀족' 🖥의 등장도 한 몫 한 것 같아. 코로나(이번에도 너냐? 🦠)로 인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반려동물을 맞이하거나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이유도 크지.
반려동물 관련 비즈니스
반려동물들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또 반려인들이 필요로 하는 제품과 서비스 군으로 분류해봤어. 니치 시장🤔도 찾아보면 대단히 많겠더라.
도내에 반려동물 관련 사업체를 알아볼까?🧐
2018년 제주 반려동물 현황조사에 따르면(이게 가장 최신인 것 같아. ㅡㅡ;🙁), 도내 약 28만 세대의 32%인 9만여 세대가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것으로 나타났고, 2021년 현재는 그 규모가 더 늘어났을 것으로 추정돼. 도내 반려동물 관련 사업체들을 살펴보니 아직은 대부분 식품류에 집중돼있는 걸 확인할 수 있었어.
반려동물 비즈니스 어떻게 변하고 있나?
이렇게 앞날이 창창해 보이니 당연히 경쟁은 더 치열해질 거야.
하지만 타겟을 좁게, 구체적으로 잡으면 새로운 비즈니스가 가능할 거라 생각해. 강아지🐩보다는 고양이🐈에 대한 선호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 특히 20대 비율이 높다는 점, 반려동물의 수가 늘었지만,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는 점, 유튜브 이용이 많다는 점이 주목할만해. 제주의 반려동물 비즈니스로 현재는 (고급)식품류 생산이 대부분이지만, 가격보다 질에 집중하고, 반려동물 입장에서의 행복을 고려한 아이템(여행, 헬스케어, 심리 등)에 ICT 기술까지 접목시킨 상품이나 서비스를 사업화하면 성공할 수 있지 않을까? (말이 쉽지..😅) 에디터 돌 제주 기업에 도움이 되는 소식🗣
트랜드 퀵뷰😻 은성수 코인? 250만원에 판매
비트코인 소식은 언제나 숨이 가뻐. 박진감이 넘치거든. 엄청난 등락폭에 이어 재미있는 소식!
은성수 금융위원장의 코인이 등장했다는 소식! 지난 22일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비트코인 투자자들을 깔보고 비트코인을 이해하지 못하는 듯한 발언을 했지.
"가상화폐는 내재 가치가 없으며, 특정금융정보법 시행 후 거래소는 전부 폐쇄될 수도 있다", "가상자산에 투자한 이들까지 정부에서 다 보호할 수는 없다. (젊은이들이) 잘못된 길로 가면 어른들이 얘기해 줘야 한다" 꼰대란 이런 것이다!!를 몸소 보여주는 것 같아. 비트코인 투자자들이 꼬찔찔이 어린이로 보이나봐?
열받은 '코린이'들은 은성수 금융위원장의 발언을 NFT(NFT에 대해 궁금하면 지난 랄라고고 뉴스레터 Vol.8 참고)로 만들어서 판매했어. 은성수의 발언은 코인마켓캡 기준 25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니, 두고두고 가문의 영광이 될 것 같아!
반려동물 서비스를 위한 전기차 등장!🚙🐶 ![]() 현대자동차에서 전기차를 이용한 반려동물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어. 아직 세부적인 내용은 나오지 않았는데, 이동, 의료, 미용, 숙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하니 굳이 반려 동물과 힘들게 이동하지 않아도 찾아오는 서비스인 것 같아. 대형 동물 병원, 호텔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어서 믿음이 가기도 하지만 꽤 비쌀지도.🤑 전용 앱으로 신청하고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데, 보호자와 함께 혹은, 반려동물만 이동시킬 수도 있다고 해. 차량은 반려동물과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개조되어 있는데 안락해 보이지?🥰 이런 차와 서비스가 필요했어! 자동차를 소유하지 않은 사람들은 반려동물, 특히 중형견 이상의 멍뭉이와 병원이나 미용실 한 번 가려면 여간 어려운 게 아니거든.🥵 윤여정, 아카데미 조연상 수상!🏆 브레드피드가 '윤여정'의 이름을 불렀어 🤗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에서 영화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탄거야. 정말 대단하지?
이 와중에 "브래드 피트와 어떤 얘기를 나눴나? 그에게서는 어떤 냄새가 났나?"라는 무례한 질문을 한 기자도 있었는데😤, 윤여정은 "냄새를 맡지 않았다. 나는 개가 아니다"라고 유머러스하게 넘어갔다고 해.😉
꾸준히 자신의 길을 걸어온 사람에게서 보이는 겸손함과 자신감, 여유는 감탄이 절로 나와.
윤여정 배우님, 앞으로 꽃길만 걸으시길!🌷🛣
맥도날드에 BTS 메뉴가?!🐓
앞으로 49개의 나라의 맥도날드에 BTS 메뉴가 등장할꺼야.😲 5월 26일부터 6월 20일까지 한정판으로 판매될 에정인데, 한국 맥도날드의 인기 메뉴에 착안해서 스위트 칠리소스와 케이준 디핑소스를 포함해서 9~10조각의 치킨 맥너겟과 감자튀김, 콜라고 구성돼.🥤 이것만 가지고는 뭔가 부족한 느낌인데, 그건 출시하면서 공개하겠지?
빅히트는 좋겠다!
전기차가 친환경이 아니라고?🧐 전기차는 내연기관 자동차처럼 매연을 내뿜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마냥 친환경도 아냐.
현재로서는 10년을 운행했을 때 내연기관 자동차에 비해 조금 덜 환경을 오염시킬 뿐이지.
전기를 만드는데도 화력발전이 66%, 신재생 에너지 활용은 5% 정도고, 브레이크 패드나 타이어 마모에 따른 미세먼지 배출은 내연기관 자동차와 마찬가지.
폐배터리도 큰 문제야. 전기차 배터리는 물과 반응해서 폭발🔥할 수 있기 때문에 매립도 안돼.
제주도에 들어온 전기자동차는 크고 무거워서 육지에 다시 보내기도 힘들지.
제주도내에서 처리해야 하는데 아직은 시설도 없고 관련법도 부족해.
폐배터리의 거래는 내년부터 가능해서 당장은 그저 쌓아두는 것이 최선이야.
폐배터리를 재활용한 전기자전거, 농기계 등의 방안이 나오고 있는데 갈길이 멀어보이는 만큼 기회도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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