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일하는 우리의 트렌드 픽! 2021.2.23 Vol.2 제주에서 무슨 일이? 제2공항 여론조사 결과...엇갈린 민심 지난주 진행된 제2공항 찬반 여론조사 결과 제주도민은 반대, 성산 주민은 찬성이 높았고, 전반적으로 반대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어. 이 결과는 제주도, 의회, 전문가로 구성된 공동위 검증을 거쳐 국토부로 전달될 예정이야. 제주도민의 뜻을 존중하겠다는 국토부의 입장이 어떻게 반영이 될지 지켜봐야겠어. 💥 [KBS뉴스] 제주 제2공항 여론조사 결과...도민,성산주민 찬반 엇갈렸다. 제주 지역 경제 극심한 타격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20년 4분기 및 연간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의 서비스업 생산은 전년 대비 10.4%, 소매판매는 26.9%씩 줄어, 전국에서 감소폭이 가장 컸어. 😥 오는 26일부터 전국 만 65세 미만 요양병원,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대상 백신 첫 접종이 시작될 예정인데, 아직 정부의 배분 계획이 확정되지 않아서 도내 대상자 3,000여 명의 백신 접종여부가 미지수야. 제주는 14만 6천여 명분의 백신 접종 분량을 보관할 수 있는 초저온 냉동고를 한라체육관에 설치하고, 백신 수송 훈련을 하는 등 백신 접종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어. What?! 아는 사람만 안다는 제주의 숨은 명소 소천지에 시멘트를 발랐다고?😡 프리다이빙, 스노클링 등의 해양레저를 즐기는 사람의 소행일 것이라 추측하는데, 바다에 가서 시간을 보내고, 바다로부터 행복을 얻는 사람이 설마 그랬을까? 범인이 누구건 얼른 원래 상태로 되돌리고, 제발 개념 좀! 에디터 돌 친환경 대신 필(必)환경🌿 플라스틱 대신 종이병에 담긴 콜라? 한해 300만 톤의 플라스틱을 사용해 플라스틱 오염원 1위로 선정된 코카콜라!😲 이런 오명을 씻고 '제로폐기물'을 선언하며 탄산음료를 종이 병에 담는 실험을 시작했어. 🤔과연 종이가 탄산을 견딜 수 있을까? 파보코라는 덴마크 벤처회사에서 7년간 탄산음료를 담기 위한 종이병을 개발해왔어. 외부는 단단하게 압축된 초강력 종이로 돼있지만, 사실 내부는 젖지 않도록 라이너(플라스틱막)를 사용하고, 여전히 뚜껑도 플라스틱을 사용하기 때문에 아직 완벽한 종이병은 아니야.
하지만 라이너를 자연분해되는 식물성으로 대체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고🏃, 완전히 플라스틱이 제거된 병을 만들기 까지는 시간이 조금 걸릴 거 같아. 그럼 이제 종이 병에 든 콜라를 마시는 거야? 당장 종이 병에 담긴 콜라를 마실 수 있는 건 아냐. 일단 올여름 헝가리에서 생산하는 과일 탄산음료 Adez를 종이 병에 담은 시제품 2,000병을 출시할 예정이야.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들🌱 요즘 소비자들은 지속 가능성과 친환경적인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다 보니 그런 소비자들의 관심에 맞추어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가는 기업들이 계속해서 늘어나는 추세야. 기존에 소각되었던 재고 의류를 친환경 인테리어 마감재(섬유패널)로 업사이클링 하는 곳도 있고, 일회용 빨대를 없애달라는 소비자의 요구에 🧃빨대를 제거한 제품을 출시한 곳도 있어. 이제 기업에게 환경은 선택이 아닌 필수! 👍
에디터 바다 코로나 시대에도 언제나 모일 수 있어! 메타버스에서~ 우리가 코로나로 집콕하며 괴로워할 때, 타격을 거의 받지 않는 사람들이 있어. 바로 메타버스에 빠져있는 Z세대들이야.(그리고 게이머들🕹)
메타버스는 meta + verse의 합성어로 3D 가상 세계를 말해. 온라인 속 가상 세계에서 다른 사람들과 교류하며, 현실과 유사한 사회, 경제, 문화의 활동을 한다면 메타버스라고 할 수 있지. 대부분의 온라인 게임이 이런 메타버스 형태야. 내 캐릭터로 적들과 싸우기도 하고, 다른 게이머와 친분을 맺기도 해. 팀을 꾸리기도 하고, 함께 대화를 나누고, 거래하고, 밥을 먹고, 춤을 추지. 메타버스는 이렇게 게임의 형태도 있지만 커뮤니케이션을 목적으로 하고 있기도 해. 10대들에게는 이미 익숙하다고!?🙄 '로블록스'라는 샌드박스형 게임(마인크래프트 스타일)이 있어. 전 세계 이용자가 1억 5천만명. 미국 10대들은 이 게임을 하루 평균 156분 사용하고 있어. 유튜브도 54분이고, 인스타그램도 35분인데 말야. 이 게임 안에서 게이머들은 직접 게임과 🔫여러 아이템을 만들고 자체 화폐로 경제활동도 할 수 있어. 로블룩스에서 진행한 설문에서 미국 10대의 52%가 '현실 친구를 만나는 시간보다 로블룩스를 비롯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다.'라고 대답했어.🤭 국내에는 '제페토'라는 3D 메타버스 서비스 앱이 있는데 제작사는 네이버 제트, 네이버의 자회사야. 1억 9천만명의 이용자 중에서 해외 유저 비율이 90%, 이 중 10대 이용자 비율이 80%. 엄청나지? 최근 빅히트와 YG, JYP가 💸170억을 투자한 것도 이해가 가. BTS, 블랙핑크, 트와이스가 이 가상의 공간에서 활동하며 하드캐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지. 가상 팬사인회도 종종 하는데 어떤 방식으로 진행하는지 궁금하면 아래의 영상을 확인해 봐. '포트나이트'라는 게임에서는 작년 4월 24에 미국 유명 래퍼 '트래비스 스콧'의 콘서트가 열렸어. 동시에 1천 2백만 명이 그의 콘서트를 관람했지. 모두 게임 캐릭터를 통해서 참여한 거야. 뮤지션도, 관객도. 흐름이 이러다 보니 구찌, 루이비통, 발렌티노, 마크앤제이콥스 같은 명품 브랜드까지 이런 메타버스를 적극 이용해서 마케팅을 하고 있어. 👜소비자가 잔뜩 몰려있으니 메타버스에서 브랜드 마케팅을 하는 건 당연하겠지? [패션 포스트] 명품 브랜드의 게임 마케팅 ‘메타버스’ 시작되나 VR, AR의 대중화는 코앞까지 왔어! (VR: 가상현실 AR: 증강현실) 페이스북에서는 VR 가상 커뮤니티 '호라이즌'을 베타 서비스 중이야. 기존에도 VR 채팅 앱들이 존재했지만, 페이스북이 하는 만큼 파급력도 크겠지.💥 걸림돌은 아직은 비싸고 거추장스러운 VR 장비야. 페이스북은 오큘러스 퀘스트 2라는 VR 장비를 저렴하게 내놓긴 했지만, 아직 부담스러운 가격이야. 앞이 꽉 막힌 덩어리를 뒤집어쓰고 양손에 조이스틱을 잡은 모습을 그렇게 아름답지는 않고. 게다가 오래 쓰다 보면 어지럽고 매스껍다고 호소하는 사람들도 많거든.🤢 [유튜브] 페이스북이 아직도 SNS회사 라고? 마크 저커버그의 VR 메타버스 그래서 그런지 애플은 AR(증강현실)에 집중하고 있어. 조만간 애플 글래스가 나올 예정인데, 아직은 공식 발표 없이 소문만 무성한 상태지만 올해나 내년에 나온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야. 애플 글래스는 🧑🚀SF 주인공처럼 괴상한 모습을 했던 타 AR 글래스와는 다를 것이라고 해. 일상 생활에서도 전혀 위화감이 없는 안경 형태의 😎애플 글래스(AR과 VR의 기능을 모두 담을 거라는 루머도 있어)가 가상현실의 대중화를 이끈다면, 또 한 번의 큰 변화가 생길 거야. 많은 콘텐츠가 AR, VR 속으로 들어가겠지.
가상이던 리얼이던, 중요한 것은 경험 그 자체🥰 코로나 시대에도 불구하고 가상 세계에 익숙한 사람들은 온라인으로 인간관계를 이어갈 거야. 온라인 속에서 더 많은 사람들과 다양한 경험을 하겠지. 그들은 지금까지와는 많이 다른 인류가 될 거야. 그리고 결국 우리도 그렇게 될 것이고. 지금도 스마트폰 없이 살 수 없는 것처럼.
앞으로 대세가 될 메타버스의 세계를 맞이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우리의 제품과 서비스는 메타버스에 어떻게 적용하고, 연계해야 할까? 공간의 제약이 사라진 세상에서 제주도는 어떤 의미를 가질까? 꼭 제주도에 와야만 제주도를 느낄 수 있을까?🤔 지금은 그렇다고 말할 수 있지만, 곧 그렇지 않게 될 거야. 가상이던 아니던 중요한 건 경험 그 자체야. 메타버스의 제주에서는 어떤 경험을 하게 될까?💭 에디터 물비늘 제주 기업에 도움이 되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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